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2-14 (목)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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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란
미술치료란?

미술치료는 조형 활동을 통해서 개인의 갈등을 조정하고 자기표현과 승화과정을 통해 자아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자발적인 조형 활동은 개인의 내적세계와 외적세계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우며,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으로서 미술치료는 언어성 이미지와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지금까지의 자기 상실, 왜곡, 방어, 억제 등의 상황에서 보다 명확한 자기 발견과 자기실현을 꾀하게 한다(김동연, 1999).

미술 치료를 <미술>과 <치료>라는 두 단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미술을 중시하는 입장이고 다른 하나는 치료를 중시하는 입장이다. 미술을 중시하는 입장은 예술을 창조하는 행위 그 자체가 치료적이라고 보는 것으로 대표적인 학자는 크래머(Kramer)이다. 치료를 중시하는 입장은 미술작품을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에서 전달된 상징적 회화라고 보는 입장으로써 대표적인 학자는 나움버그(Naumberg)이다.

미술치료에 대한 견해

Naumburg의 견해(Art in Therapy : 치료에서의 미술)
- 심리치료 과정에서 그림을 매체로서 이용하는 방법(Art in Therapy)으로 말보다는 그림으로써 자신에게 일어나는 내적 욕망이나 꿈, 환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도록 하며, 언어적 표현보다는 검열기능이 약한 그림으로 무의식을 투사하게 하여 치료과정을 촉진시킨다. 그림으로 나타난 것은 영속성이 있어 내용자체가 망각에 의해 지워지지 않으며그 내용을 부정하기 힘들며, 환자의 자율성은 자신의 그림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에 의해 고무되므로 전이 문제가 더 쉽게 해결된다.

Kramer의 견해(Art as Therapy : 치료로서의 미술)
- 그림의 치료적 속성은 그림에 대한 환자의 연상을 통하여 자기표현과 승화작용을 함으로써 자아가 성숙하는데 있다고 본다. 미술작업을 통하여 환자 자신의 파괴적, 반사회적 에너지를 분출함으로써 그것을 감소시키거나 전환시킨다고 주장하며, 환자는 미술작업과정에서 자신의 원시적 충동이나 환상에 접근하면서 갈등을 재경험하고 자기훈련과 인내를 배우는 과정 속에서 그 갈등을 해결하고 통합한다는 것이다.
치료자의 역할은 환자가 만든 작품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승화와 통합과정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하였으며, 작품을 만드는 과정 자체를 치료라고 보고 있다.

Ulman(통합적인 입장)
- 미술과정은 가장 광범위한 인간능력의 범위를 필요로 하며 일반적인 성숙 과정에서처럼 그것은 충동과 통제, 공격과 사랑, 환상과 실제, 무의식과 의식 사이에서 필연적으로 갈등하는 요소들의 통합을 요구한다.
또한 그녀는 미술심리치료와 치료로서의 미술은 같은 시점에 같은 방에 있는 두 측면이거나 다른 시기에 같은 치료자가 일을 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미술치료라는 용어는 1961년 Ulman이 "Bulletin of Art Therapy" 창간호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그녀는 미술치료는 교육, 재활, 정신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어떤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던 간에 공통된 의미는 시각예술이라는 수단을 이용하여 인격의 통합 혹은 재통합을 돕기 위한 시도라고 진술하였다.

한국에 미술치료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30여년전이다. 그림이나 조소, 디자인 기법 등과 같은 미술활동을 통하여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목적을 두고 한국 미술치료학회가 창립되었다.(한국미술치료학회, 1994)

미술치료의 장점을 몇 가지 요약 (Wadeson, 1980).

1. 미술은 심상의 표현이다.
우리는 심상(image)으로 생각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말이란 형태를 취하기 전에 심상으로 사고한다.
예술매체는 종종 심상의 표출을 자극하는 일차적 과정의 매체를 자극하여 창조적 과정으로 나아가게한다.

2. 미술은 방어가 감소된다.
미술은 비언어적 수단이므로 통제를 적게 받는다.
예상치 않았던 작품이 그림이나 조소에서 제작 될 수 있는데, 가끔 창작자의 의도와는 완전히 반대가 되기도 한다.

3. 미술은 어떤 유형의 대상을 즉시 얻을 수 있다
눈으로 볼 수 있고 만져 볼 수 있는 내담자로부터 생산된다. 내담자가 만든 어떤 유형의 대상화를 통해서 치료자와 환자 사이에 하나의 다리가 놓여진다.

4. 미술은 자료의 영속성이 있다.
미술작품은 보관이 가능하므로 필요한 시기에 재검토하여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때로는 새로운 통찰이 일어나기도 하며 감정을 회상하기도 함으로써 주관적인 기억의 왜곡을 방지할 수 있다. 치료자로서는 내담자의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으며 치료팀 회의에서도 내담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5. 미술은 공간성을 지닌다.
언어는 일차원적인 의사소통 방식임에 반해 미술은 공간적인 것이며 시간적인 요소도 없다. 미술에서는 공간 속에서의 연관성들이 발생한다.
미술의 공간성은 바로 경험을 복제한 것이다.

6. 미술은 창조성과 신체적 에너지를 유발한다.
내담자들이 미술작업을 하기전의 신체 에너지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미술작업을 진행하고, 토론하고 , 감상하며 정리하는 시간에는 대체적으로 활기찬 모습을 띄게 된다.
(내담자들은 대체로 미술작업을 하고 토론하고 감상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점차로 활기찬 모습을 띈다. 이는 단순한 신체적 운동이기보다는 "창조적 에너지"의 발산이라고 해석된다.)

 개별미술치료프로그램
- 치료자와 내담자 1:1 로 대면하여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통한 미술치료를 이용하여 개인적인 무의식의 표현, 감정표출 등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집단 미술치료프로그램
- 집단원을 6~8명(인원은 조절가능)정도로 적절히 구성하여 집단원의 성격에 맞는 치료목표를 설정하여 미술매체를 활용해 회기를 구성하고 치료를 실시한다.

가족미술치료프로그램
- 미술매체와 기법을 통해 가족 간 역동과 의사소통방식 등을 파악하여 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촉구하여 건강한 가족역할과 안정적이고 신뢰 할 수 있는 가족관계를 형성시킨다.

성폭력 외상 치료를 위한 미술치료
- 다양한 기법과 매체를 통해 치료 초기 안정감과 신뢰감을 형성 및 치료 목표의식 고취한다.
- 치료 중기, 말기 다양한 기법과 매체를 활용하여 내담자의 자기 인식을 통한 감정표현과 성폭력 외상, 신체적 기억에 대한 치료를 함께 실시한다.
- 치료 종결단계에는 성폭력 외상이 완화되면 미래에 대한 희망설계와 더불어 성폭력 예상 교육을 함께 실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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